꿈을꾸는 파랑새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데 디인터뷰(The Interview)이라는 영화입니다. 해당 영화는 매체 대부분에서는 김정은 얼굴이 나올 수 없게 된 계기가 된 영화이며 데 인터뷰(The Interview) 영화 이후의 모든 작품은 직간접적으로 김정은 얼굴을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 영화입니다.
해당 영화가 소니 해킹 사태와 극장 테러 협박 등 일련의 소동으로 말미암아 결국 12월 18일 전 세계적으로 개봉이 취소되었지만, 수많은 항의와 영화의 사회적 상징성을 고려하여 마침내 일부 극장에서 상영하게 되었으며 그냥 무난히 개봉만 했으면 잠깐 시끄럽다가 잊혔을 영화였지만 북한의 해커들이 소니 해킹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노이즈 마케팅 이 되어버린 영화입니다.

디 인터뷰(The Interview) 작품을 시작으로 해킹과 테러 협박 등을 이유로 김정은이 나오는 작품들은 이름과 얼굴이 가려진 채 나오게 되어 버린 영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은 게임인 홈 프런트에서도 비슷하게 김정은이라는 이름보다는 김정운이라는 방식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일단 소니 해킹 사태는 2014년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에 GOP(Guardian of Peace, 평화의 수호자)라는 조직에 의해 소니 픽처스 네트워크가 해킹당해 직원들의 이메일 열람이 불가능해지고 영화 퓨리 를 비롯한 최신 및 미개봉 영화 몇 편의 DVD 화질 파일과 직원들 간의 내부 메모들이 대규모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때 북한이 개입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내부 메모 중에는 회사 내 직원들의 연봉에서부터 배우들의 개런티 등 프라이버시들도 낱낱이 적혀 있는 게 있었다고 하며 해당 문건이 공개되어 소니는 큰 타격을 입었으며 소니의 회사 이메일이 해킹되면서 소니의 최고 경영진들이 안젤리나 졸리, 조지 클루니,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의 뒷담을 한 내용도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는 이번 해킹이 북한의 소행이라 보고 있었으며. GOP는 해당 영화가 개봉될 시 관객을 상대로 한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였으며 해당 부분 때문에 주연 배우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코도 24시간 경호원의 호위를 받는 등 일정도 취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12월 18일 소니 측에서 공식적으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 그리고 12월 19일 미국 FBI는 소니 해킹이 북한 소행임을 발표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음날 북한은 해킹사건의 공동조사를 제안했지만, 일부 미국 의원들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결국, 아이튠스에 공개했으며 디 인터뷰 제작으로 말미암은 소니의 피해는 인적, 물적으로 심각을 했으며 소니는 5억 달러(약 5천억 원) 정도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월 22일 북한이 운영하는 선전 웹사이트들이 약 10시간 이상 마비되었으며 해당 공격은 디 인터뷰가 개봉한 이후에도 며칠 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일부 보수적 미국 누리꾼들은 격앙하여 SNS에서 이를 제2의 진주만 공습이라고 비유했으며 CNN의 인터뷰에서 평론가들이 먼저 썼던 표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예상치 못했던 사이버 공격에 무기력하게 박살 났기 때문에 해당 진주만 공습에 비유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화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해당 영화가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호기심이 생겼고 해당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화는 미국 뉴스에서 매일 북한의 핵 공격이 화제인 미국에서 데이브 스카일라크(제임스 프랭코 분)와 애런 래퍼포트(세스 로건 분)는 인기 시사 토크쇼 스카일라크 쇼 를 진행하는 콤비이고 스카일라크 쇼는 유명인사를 게스트로 초청해 에미넴의 커밍아웃 등의 특종을 얻으며 10년 가까이 승승장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었지만 방송 1000회 기념 파티에서 다른 방송인들에게 가십거리나 다루는 방송이라고 비난받고 자신의 방송이 북한 핵 위협 속보에 중단당하자 애런은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데이브는 진지한 뉴스거리를 다루고 싶어하는 애런의 고민을 듣고 떠나지 않을 거면 해도 상관없다며 위로해주면 얼마 후 데이브는 애런에게 놀랄 소식을 전하게 되는 그것은 김정은이 자신들 쇼의 열광적 팬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면서 이번 기회에 김정은과 인터뷰를 하자는 데이브의 제안에 애런은 처음에는 북한의 폐쇄성을 언급하며 안 되리라 생각을 하지만 만약 인터뷰가 성사된다면 사람들이 우리를 진지하게 다시 볼 거라는 데이브의 말에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하게 되고 북한 관계자에게 출연 제안 음성메시지를 남긴 애런은 뜻밖에 북한요원으로 연락이 오게 되고 북한요원의 요구 주권을 듣기 직접 몸을 이끌고 비행기를 타고 기차를 타고 GPS 수신기를 가기고 지정된 좌표인 중국 단둥 접경지역까지 향하게 되고 지정된 좌표까지 와 보니 아무도 없는 외진 산지라는 사실에 허무하다는 느낌이 잠을 청하게 되는데 갑자기 들리는 헬기 소리에 눈을 뜨니 헬기가 착륙하며 무장한 북한 군인들과 장교복 차림의 박숙영이 내리게 되고 박숙영은 갑작스런 헬기와 무장한 군인에 잔뜩 긴장한 애런에게 사전 준비된 각본에만 따른다는 조건으로 김정은과의 인터뷰를 허가함을 통보하고 수락할지를 결정할 24시간의 시간을 줌과 함께 바로 헬기를 타고 날아가고 애런은 미국으로 돌아와 김정은과의 인터뷰를 따냈다는

사실을 전하지만 북한 쪽에서 정해놓은 정해진 각본대로 움직일 것을 알고 있었고 방북 일정이 다가오는 가운데 CIA 레이시 요원이 전날 파티로 취기가 채 가시지 않은 그들을 찾아와서 레이시 요원은 이들에게 김정은이 미 서부를 날려버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수백만의 자국민을 희생시키고도 남을 놈이라며 김정은과의 인터뷰를 위해 같은 공간에 있게 될 두 사람에게 김정은 암살작전을 제안하게 되고 레이시 요원은 북한 내부에 김정은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파벌이 형성되었으며 이들은 변화를 원하지만, 겁이 나서 행동을 못하는 상황이고 인터뷰 현장에서 김정은을 제거함으로써 북한에 혁명이 일어나게끔 밀어준다는 게 CIA의 작전이라고 설명하게 되고 결국 암살작전에 참여하게 되고 CIA 본부에서 암살 훈련까지 받고 북한에 들어가서 김정은을 제거하는 과정을 볼 수가 있으며 좀비 영화인 월드워 Z 이후에 오랜만에 오산 공군본부가 나오며 오산공군기지에서는 독약을 다른 북한군 장교가 껌인 줄 알고 싶어 먹어버려서 다시 제조하는 곳이 바로 오산 공군본부이며 판문점도 등장하는데 대한민국이 나온 것이 전부이며 이때 남북한의 형평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을 볼 수가 있는 남한 쪽 헌병 쪽 TV는 최신 HD 벽걸이 TV, 북한 쪽은 HD 벽걸이 TV로 나옵니다. 그리고 고증은 별로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B급 영화이니까요. 배우들의 어색한 한국어 발음들과 같이 고증은 그냥 발로 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극 중 촬영장 문밖 벽에 걸려 있던 선전 포스터 문구는 번역기를 돌린 것인지 당(party)이 파티로 번역돼 있으며 인종 차별과 한국인 비하 문제도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편견이나 비하적 요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리우드식 코미디를 알며 그냥 받아줄 수가 있지만, 영화의 내용에 여성, 인종, 한국,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있어 불쾌감을 준다는 평이 있으며 인종비하로는 김정은뿐만 아니라 동양인 전반에 대한 비하가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호기심으로 본 영화이지만 재미는 솔직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을 소재한 영화이지만 북한의 인권 문제나 열악한 상황의 사람들. 비인간적인 수준의 정치범수용소에 대해 심도가 없으면 영화에서 나온 것은 가짜 식료품점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B급 영화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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