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My Child Lebensborn)이라는 게임에 대해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해당 게임은 무료 버전을 통해서 게임을 구매하는 방법과 아니면 처음부터 게임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무료 버전은 일정한 시간까지만 게임을 진행하고 결제를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가격은 무료 버전에서 인앱 결제를 하면 2,400원으로 구매를 할 수가 있고 그냥 통째로 구매를 하면 2.99 달러에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대략 3,600원 정도 하겠네요(2022.1.2 환율 기준). 즉 싸게 구매를 하고 싶으면 무료 버전을 통해서 인앱 결제를 하는 것이 조금은 저렴하기 게임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iOS,안드로이드,윈도우 용으로 개발한 2018년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해당 게임은 Sarepta Studio에서 만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실제 나치 독일의 레벤스보른 피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게임을 제작했고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어둡고 슬픈 내용이 위주로 진행되며, 일반인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소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엔딩 역시 다른 육아물 게임과 다르게 절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끝까지 암울한 분위기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My Child Lebensborn(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
예를 들어서 지금도 벌어지는 학교 폭력. 한 부모 가정과 미혼모 저소득층에 대해 현대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행해지는 비난과 멸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여기서 게임의 배경이 되는 레벤스보른 프로젝트 즉 레벤스보른(Lebensborn,생명의 샘)은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의 설치된 기관으로 순수 아리아인의 수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기관이며 해당 기관에서는 1936년 하인리히 힘러에 의해 설치 운영이 되었으며 나치는 파란 눈, 금발 머리, 큰 체격 등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순수한 아리아인으로 규정 이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즉 인구를 늘리려고 처음에는 친위대 슈츠슈타펠 단원 부부가 자식을 많이 낳도록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미혼의 여성을 받아들여 인종적으로 순수하고 가치 있다고 평가되는 사람끼리 시설에 들어가 교배를 하여 자식을 낳았으며 결국 아기 공장이라는 흉악한 시스템 인 셈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대체로 자식을 포기하고 포기된 아이들은 친위대원에게 입양 1941년에는 아리아인의 특징에 맞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노르웨이에도 레벤스보른을 설치하여 현지의 여성들을 유치했으면 물론 자발적인 것이 아닌 강제적 즉 레벤스보른에서 태어난 다수의 아이 역시 강간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사생아+적군에 의해 태어난 사생아이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 중에서 아리안인 조건에 맞지 않으면 버려지거나 심하면 죽이는 범죄가 행해졌으면 전쟁 이후 레벤스보른 아이들은 대부분 친부모를 찾지도 못했으며(대부분 전쟁 중에 전사, 실종 또는 전쟁 끝나고 독일로 돌아감)
특히 노르웨이에 남은 아이들은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으며 이들은 나치의 자식, 전쟁의 잔재 등의 부정적인 꼬리표가 따라다녔으며 노르웨이 내에서 암흑 한 역사이면서 동시에 인종차별의 대상인 것이 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태어난 유명 인물 중하는 우리가 아는 아바(ABBA)의 안니프리드 륑스타 (Anni-Frid Lyngstad)가 있으면 안니프리드 륑스타 (Anni-Frid Lyngstad) 같은 경우에는 노르웨이에서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해 할머니와 어머니가 일찍이 스웨덴으로 이주해서 자랐고 그리고 안니프리드 륑스타 는 한동안 아버지(SS 장교)가 군함 침몰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성장을 했고 아바(ABBA)로 유명해진 뒤 독일 잡지 BRAVO에서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아버지를 상봉하게 된 역사도 있습니다.
안니프리드 륑스타 (Anni-Frid Lyngstad) BRAVO 기사
아무튼, 해당 게임은 이런 아픔을 가지는 게임이며 즉 학교에서 친구들의 왕따와 특히 후반부에서 친척들에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사람 입장 그리고 왕따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아픈 기억이 떠올리게 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견해에서도 안타까움과 여운을 느끼게 하며 부모의 보살핌 없이 살아가는 삶을 느끼게 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게임의 배경은 1951년이라고 한국전쟁이 미군 전투기가 한반도 하늘에서 중공군과 공중전을 벌였다는 식의 신문 기사를 게임을 진행하면서 볼 수가 있습니다.
게임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클라우스, 카린을 둘 중 입양해서 키우는 보호자(게임 진행자)
클라우스, 카린
게임 플레이어는 남자아이인 클라우스와 여자 아이인 카린 둘 중 한 명을 게임 처음에 선택해서 키우게 되며 여기서 나치 독일의 레벤스보른 프로젝트에 의해 태어난 아이. 아버지가 나치 독일의 군인이었다는 이유로 사는 곳에서 온갖 차별, 멸시, 폭력을 당하면서 자라게 되고 해당 아이는 이런 환경 속에서 점점 세상을 믿지 못하게 되는 설정이면 주인공은 게임에 상황에 맞게 아이들에게 음식을 구매해서 먹이고 목욕 및 세수, 학교, 주인공은 공장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이때 돈을 더 벌려고 잔업(야근)을 하거나 칼퇴근을 할 수가 있지만, 잔업을 하게 되면 당연히 아이에게 소홀해지게 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학교
리브
클라우스, 카린이 학교에 다니기 전까지는 클라우스,카린의 친구였으나 이후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에 동조해 클라우스,카린을 괴롭히는 친구
버그
클라우스,카린이 다니는 학교의 임시 교사
클라우스,카린이 다른 아이에게 괴롭힘을 받을 때 도와주는 역할 하지만 결국 임시 교사이기 때문에 학교를 떠나게 됨
솔하임
클라우스,카린이 다니는 학교의 임시 교사
선생님이 학생들이 괴롭히는 것을 보면 말려야 하는데 클라우스, 카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 교사
게임에 마지막에 가까워지면 아이가 밥도 안 먹고, 목욕도 안 하려고 하고 아이가 그린 그림에는 손 세 개가 그려진 솔하임이 아이를 해코지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음
목욕을 거부한다는 점, 원래는 아이를 쓰다듬으면 놀이 수치가 올라가는데 솔하임과 있었던 어떤 사건 이후로는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거부하고 오히려 억지로 만지려고 하면 놀이 수치가 떨어진다는 점, 결정적으로 제작자의 성폭력에 대해서는 묘사하기 정말 어려웠다는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천하의 죽일 X
클라우스, 카린의 가족
하인츠 플라이셔
클라우스,카린의 아버지.
어머니
친조부모
엔
클라우스,카린의 이모
이며 기본적으로 해당 게임을 설치해서 실행을 시키면 영어로 나오지만,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할 수가 있으니 한국어로 게임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먼저 게임 메인 화면에서는 콘텐츠 경고 이 게임은 일부 플레이어 들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왕따, 괴롭힌 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이라는 경고문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단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를 설명을 따라가면 게임이 진행됩니다. 여기서 신문을 읽고 해당 기사를 통해서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알 수가 있으며 게임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클라우스와 카린 중 한 명을 선택해서 입양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가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예를 들어서 사생아라고 듣고 오면 선택지에 잘 선택을 해야 아이에게 위로가 될 수가 있고 상처가 될 수가 있는 선택지를 선택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을 진행하면서 빵 만들 재료 또는 낚시 도구들을 사 와서 아이와 함께 만들고 음식을 만들거나 산에서 블루베리를 채취해와서 가공해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게임/안드로이드 게임 소개] - 안드로이드 게임-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 The Little Ones)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에게 돌려줘야 하는 플레이어의 반응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반응이 다양하게 갈리는데 여기서 선택을 잘못하면 최악의 엔딩으로 가게 되고 선택지들 특히 아이가 학교폭력 당한 후의 선택지들이 그냥 다음 장면 보겠답시고 마구잡이로 선택하면 안 되고 조심스러운 내용이 제법 있기에 예를 들어 집단 따돌림에 시달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해줄 말을 선택지로 고를 때도 선택지 하나하나마다 어조나 분위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 잘 선택을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난 시간에 소개한 This War of Mine()에서 The Little Ones DLC 가 생각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아무튼, 인류사의 아픈 내용을 다루는 내용이면 차별, 사생아 같은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면 다시 이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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