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오늘은 위버링겐 상공 공중충돌 사고 다룬 영화인 애프터매스(Aftermath)에 대해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해당 영화는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스쿳 맥네이리(Scoot McNairy),매기 그레이스(Maggie Grace) 주연의 영화이며 해당 영화는 실화 영화이며 2002년 7월 1일 오후 11시 35분 52초(중앙 유럽 서머타임 기준)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튀빙겐 현의 위버링겐에서 발생한 공중 충돌 사고(Die Fluzeugkollision von Überlingen,Überlingen mid-air collision)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항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 항공수사대(실제로 발생했던 항공 사건사고에 대한 내용과 사고의 조사과정,

그 사고가 현대 항공업에 끼친 영향들을 다루는 일종의 재현 다큐 프로그램)보신분들은 다 아시는 사고이며 러시아 모스크바발 바르셀로나행 바시키르 항공(Bashkirian Airlines) 2937편 Tu-154 여객기와 바레인에서

DHL 611편
DHL 611편

출발해 기착지인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이륙해 브뤼셀까지 날아가던 DHL 항공 611편 보잉 757 화물기는 각각의 항공로를 따라서 목적지를 향해 비행하고 있었고 여기서 바시키르 항공 2937편 여객기는 기장보다 부기장의 계급이 더 높았고 기장이 항공기 조종권한을 쥐긴 했지만, 부기장이 감독하는 관계로 항공기 관리 권한이 이상했으며

여기서 구형인지라 항공기관사와 항법사 부기장 즉 조종석에 5명이 앉았고 기장이 권한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해서 사고에 대응하기가 어려웠고 DHL 소속 보잉 757 화물기는 베르가모에서 브뤼셀까지 비행할 예정이었고

바시키르 항공 2937편
바시키르 항공 2937편

당시 취리히 항공관제를 맡은 회사는 스카이 가이드라는 스위스 국영회사였고 관제사는 단 두 명 그게다가 레이더 점검을 위해 레이더 반응이 느린 상황에 관제사는 전화마저 쓸 수 없었는데 항공기와 교신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관제 센터와 통신은 불가능 여기다가 서방 여객기 들은 TCAS(공중충돌방지장치)를 우선으로 따르게 교육, 당시 러시아는 관제사의 판단이 조종사의 판단보다 앞서는 경향 즉 조종사 과실이 아니면 여기서 관제실에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TCAS를 따르지 않고 바시키르 2937편에서는 관제사가 알려준 방향에서 항공기가 접근 여기서 한국은 제사가 전부 공무원(국토교통부 8급 항공관제직, 대한민국 공군(주로)에서 담당하는 일부 시설 종사자는 각군 소속으로 임관한 직업군인)인데 당시 취리히 ACC는 스카이 가이드라는 국영회사에게 관제권이 있었고

여기서 2명 중 한 명이 쉬러 가면 1명만 남게 되니 여기서 악재로 전화 시스템 점검과 백업 시스템의 고장으로 결정적으로 관제사 측의 단기 충돌 경보(STCA)가 작동하지 않음

한마디로 국제민간항공기구인 ICAO는 관제사의 지시와 TCAS 중 어느 것을 우선하는지 규정이 없어서 각자의 판단 그리고 러시아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TCAS 보다는 관제를 따르고 과도한 인건비 절감 그리고 2인 근무 규정 미준수 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해당 영화는 로만은 언제나 평사시 처럼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이제 아내와 임신한 딸을 보게 될 것이라고 뜰떠 있는 상황에서 감독관은 배려해서 일찍 퇴근해서 내일은 공항에 가서 아내와 임신한 딸을 마중가라고 배려해주고

Aftermath (2017 Movie) - Official Trailer - Arnold Schwarzenegger

그 다음 날 공항에서 가지만 항공 관계자는 따로 보자고 해서 사무실로 갔지만, 아내와 딸을 사고로 죽은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사고수습을 할 때 자원봉사대에 물론 희생자의 가족이나 친척은 안된다는 말만 하고 전혀 확인을 하지 않고 사고수습에서 아내와 딸을 갖게 되고 여기서 항공사는 그냥 왜~너만 합의 안 함이라고 하고 있으며 로만은 단지 사과만 하라고 하고 여기서 회사 너~고소 그리고 항공 관제하던 제이콥도 새로운 삶을 살려고 새로운 신분으로 관광업에 종사 살고 있으면서 심리 상담을 받아보지만, 약물에 의존하는 삶 그리고 여기서 겪는 로만,제이콥 의 삶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실제로도 당시 관제사였던 페테르 닐센은 이 사고 후 다시는 관제사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회사는 다녔고 우울증에 걸려 취리히 근교의 집에 은둔생활과 유가족인 비탈리 칼로예프(Виталий Калоев)에 살해당했으며 칼로예프 부인과 두 자녀는 수학여행단 이어서 해당 비극에 휘말렸고

칼로예프는 수색대가 아직 딸의 시신을 찾지 못한 것을 알고 직접 현장을 헤매다가 결국 자신이 딸아이의 시신을 스스로 안고 돌아와야 했으며 이후 우울증에 빠져 가족들의 묘지를 떠나지 못할 정도로 사실상 폐인 장례식에 참석한 ICAO 관계자들과 스카이 가이드 관계자들은 형식적인 사과만 한 뒤 유가족들을 피해 도망가기만 바쁘셨고

그리고 2005년 스위스 법원에 의해 8년 형을 선고받고 정신 상태로 말미암아서 가석방 ICAO는 세상 오래 살려고 욕 많이 잡수시다가 결국에 TCAS 따르라는 것으로 규정 변경 아무튼 정말 여러 가지 원인이 한 방에 터진 안타까운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