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아버지 공장 옆에 감자밭이 있어서 일단 주인한테 허락을 맡고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먹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감자를 가져와서 감자볶음을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군대 있을 때 상병을 막 달고 취사반 사역이라는 것을 간 이후 거의 7년 가까이 감자 같은 것을 깎으려고 하니 작품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감자가 조금은 크기가 다양하게 나와버렸습니다. ᅲ.ᅲ
그래도 프라이팬에 잘 넣어서 다른 양파 같은 것을 안 넣고 하니 영 썰렁하기도 합니다. 눈물만 나옵니다. 그래도 나중에 케첩을 넣고 먹으니까 나름대로 먹을 만은 했습니다. 다음에 감자를 더 구해와서 한번 질리도록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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