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개인적으로 사진에는 관심은 많지만. 아직도 미숙한 초보자로서 조금은 아쉬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 메신저로 일본에 사는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지금은 쓸쓸한 소식이라고 해야 하나. 미국 Eastman Kodak 이 22일 자부터 코닥 크롬 필름을 완전히 생산중단시켰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추억들을 가지하고 있는 필름이 74년이라는 세월에 사라진다는 것에 조금은 쓸쓸하기도 합니다. 무엇이라고 할까? 옛날에는 사진을 찍으려고 정성을 들이고 사진이 잘못 나오면 욕 좀 하고 했는데. 현재처럼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 지우고 마음에 안 들면 컴퓨터로 편집하고 왠지 편리하긴 한데…. 왠지 사진이 가끔은 죽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집을 뒤져보니 아래와 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 시절 때 찍고 현상을 안 해두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현상하면 어떤 사진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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