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02년 핫코다 설중행군 조난사건(八甲田 雪中行軍 遭難事件)을 다루는 영화인 핫코다 산(八甲田山,1977)에 영화에 대해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해당 사건은 1902년 1월 아오모리현의 산악 지역에서 훈련 중이던 일본 제국 육군의 중대 규모의 행군 부대가 혹한으로 조난당해 부대원 210명 중 199명이 동사한 사건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1971년 닛타 지로(新田 次郞)의 핫코다 산 죽음의 방황(八甲田山死の彷徨) 이며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모리타니 시로 감독이 영화감독이며 키타오오지 킨야,타카쿠라 켄,미쿠니 렌타로,탄바 테츠로,오가타 켄을 비롯한 당대 유명 남배우들이 총출동한 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하면 일단 당연히 이름은 변경이 되어서 영화가 제작
일본 육군 제5연대가 혹한 속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하던 중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속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군인들이 하나둘씩 쓰러져가던 이 사건은, 훗날 일본 근현대 역사 에서 가장 참혹한 재난 중 하나로 기록
도호쿠 일대에 주둔한 육군 제8사단은 러시아군의 침공을 방어하고 물자 보급선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
8사단은 육로침공만이 아니라 일본 해군이 제해권을 상실하여 아오모리 해안철도를 러시아 제국 해군 함정들이 포격하여 사용 못 하게 될 것을 전제하고 이 상황에 대비한 보급 루트를 확보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생각한 보급선이 바로 내륙의 핫코다 산을 관통하는 하치노헤-핫코다 산-아오모리 루트
여기서 각각 도쿠시마 대위,간다 대위는 각각 겨울 동계 행군에 대한 준비 방식이 약간 달라지고 도쿠시마 대위 쪽은 소대 규모에 지형에 대한 조사 그리고 핫코다 산에 잘 모르는지라 안내인
간다 대위 쪽은 처음 탐사 대대장에게 보고 그리고 대대장은 중대급을 늘리게 되고 여기서 대대장이 참여 시 중대장의 지휘권보다 지휘계통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지만 결국은 대대장 및 중대 규모로 동계 행군
31연대는 일단 해당 지형과 날씨 등을 잘 아는 안내원 도움으로 순조롭게 행군
5연대는 1월23일 행군을 시작하고 여기서 한마을 도착해서 칸다 대위도 안내인을 만나서 행군하게 되어 있었지만 여기서 야마다 대대장은 아니~우리에게는 지도 와 나침반이 있는데 안내인 따위에게는 의지할 수가 없다. 군을 우습게 보고 안내료를 받고 돈만 밝히는 노인이라고 하고 매정하게 거절을 하고 결국은 행군을 강행하게 되고 목표지점은 하코다 산에서 20 km 떨어진 타시로 온천
오후 4시에 부대는 우마타테바 산 정상에 올랐는데 이는 목표지점에서 겨우 4 km 남은 지점
즉 조금만 가면 뜨끈한 온천에서 몸을 담글 수 있다는 생각과 다르게 중대급 규모이다 보니 당연히 보급품도 많아지고 여기서 아침부터 기상이 나빠졌으며 생각을 하고 하루 정도 기다리거나 할 것인데 이게 행군 도중에 기상이 악화 되어서 우마타테바 산 정상에 올랐는데 이는 목표지점에서 겨우 4 km 지점에서 폭설이 내리고 여기서 빨리 상황 판단을 정확하게 내려야 하는데 행군을 감행 병사 개개인이 휴대하던 비상식량도 다 얼어서 먹을 수 없는 지경 예를 주먹밥
그리고 대대 보급품을 운반하는 썰매 부대인 2소대는 폭설로 본대에 뒤처진 끝에 결국 2소대 지휘부는 썰매를 포기하고 썰매에 탑재한 물자를 2소대 병사 개개인이 휴대하도록 지시하면서 병사들의 체력 부담은 더 올라가게 되고 그 와중에 온천에서 사케 한잔할 수 있다는 생각 여기서 눈보라가 심하게 내리면서 여기서 지휘계통은 더 엉망이 되고 숙영지는 기본적으로 일몰 2~3시간 전에 결정하는 것인데 이것을 21시쯤에 했으며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2.4m 땅을 파도 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불도 제대로 붙지 않고 불이 붙는다고 해도 눈 때문에 솥이 없어지는 등 고생을 하게 됩니다.
오전 1시에 겨우 덜 익은 쌀과 데운 청주를 배급하지만, 청주는 애써 데웠더니 악취가 심해 아무도 마실 수가 없었고 여기서 대대장은 회군하자고 하지만 심야에다가 눈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대를 움직이려는 것을 칸다 대위가 말리지만 대대장은 명령으로 밀어붙이고 여기서 나무 잘린 흔적을 보고 부대 복귀가 아닌 다시 행군으로 목적이 바뀌는 등 그리고 행군 도중 결국은 엉뚱한 협곡으로 가다가 산 중턱 하천에 가로막히고 결국은 부대는 길을 잃게 되고 여기서 나침반도 얼어붙어서 동작하지 않게 되고 현대 라면 GPS이나 무선 통신 등으로 구조 요청이 가능하지만, 당시 기술로는 그런 것이 없기에 결국은 독도법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과 그리고 지휘부의 판단 실수 등으로 동사 한 군인들이 속출하게 되고 여기서 고토 후사노스케(後藤 房之助, 1879-1924) 오장에게 본대에 연락하여 구조대 파견을 요청하라. 명령 이자 유언을 남기게 되고 여기서 구조대들이 발견되면 최초 구조자가 되게 되고 동사로 말미암아서 생명은 건졌으나 이후 양손과 양발을 모두 절단 실제 칸다 대위 실존 인물인 간나리 대위 얼마나 추위에 시달렸는지 구조대가 급히 주사를 놓으려고 했어도 피부가 얼어서 주삿바늘이 부러질 지경으로 동사가 되었으면 1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생존자가 발견되었으며 생존자가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구라이시 대위 그룹이 숨은 절벽 대대장 야마구치 소좌도 이때 같이 구출되었으나 2월 2일 병원에서 사망
당시 일본 육군의 공식 사인은 심장마비 아래 영화에서처럼 당시 널리 알려진 설을 따서 야마구치가 구출되고 병원에서 권총으로 자살하는 모습으로 끝을 내지만 현재는 동상 환자가 권총으로 자살하는 동안 병원 근무자가 몰랐어요 가 없고 병원에 총성을 들은 다른 환자가 없었다는 점 야마구치의 손이 동상에 걸려 권총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권총자살설은 거의 허구
해당 사건을 다룬 동상의 의학 논문으로는 다음과 같이 요약이 됩니다.
첫날 저녁 부대는 예정된 숙영지인 타시로 온천(田代新湯) 에 도달하지 못하고 야영
숙영지로 이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극도로 악화한 기후는 병사들에게 치명적
부대는 강풍 속에서 방향을 잃고 눈 속에서 고립
구조 작업:
1월 27일부대가 복귀하지 않자 제5연대는 본격적인 구조 작업을 시작
1,200~1,500명이 투입된 대규모 구조 작전은 극한의 날씨 속에서 진행 구조대 또한 고립 및 동상을 겪는 상황
마지막 사망자는 5월 28일에야 수습되었을 만큼 구조 작업은 길고 험난
사망자와 생존자:
총 210명 중 193명이 동사하거나 사망 후 발견
생존자는 17명으로 이 중 일부는 입원 후 치료 과정에서 추가로 사망
생존자 대부분은 심각한 동상 여러 명이 손발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음
생존자의 발견 당시 대부분 저체온증과 심각한 동상을 앓고 있었으며 발과 손의 조직 괴사가 발생한 경우가 많았음
발견 후 구조대는 온열 조치와 응급처치를 시행 일부 생존자는 즉각적으로 병원으로 이송
생존율은 8.1%로 극히 낮았으며 장교와 특무계급자의 생존율(25%)이 병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음
사망자 대부분은 동사 상태로 발견
체온 유지 실패와 동상 때문인 감염 신체적 탈진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분석
시신의 상태는 동결 및 조직 손상으로 심각 일부는 발견 당시 완전히 얼어붙어 있었음
5. 야마구치 소령의 죽음
기존 가설 반박: 사건 후 야마구치 소령이 권총으로 자살했다는 기존의 설이 있었으나, 해당 연구는 이를 강하게 반박
소령의 시신 상태와 입원 당시 기록을 검토한 결과 그는 심각한 동상으로 손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 실제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확인
당시 일본 육군이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 했다는 정황을 시사
병사들이 착용한 방한복과 제공된 식량은 극한의 환경에서 충분하지 않았으면 특히 방한 장갑과 신발 등 문제
숙영 시설 및 난방 장치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야영지에서의 체온 유지 실패가 조난을 악화
훈련 경로의 무리한 설정과 기후 조건에 대한 과소평가가 조난을 일으킨 주요 원인으로 지적
부대 내에서의 의사소통 문제와 부실한 긴급 대응 체계도 문제를 악화
해당 연구는 동상 치료, 저체온증 관리 및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
당시 일본 육군의 위생 및 의료 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명확히 밝혔졌음
조난 사건을 통해 일본 육군의 훈련 방식과 준비 체계의 허점을 드러냄으로써 극한 환경에서의 군사 활동이 가지는 위험성을 강조
사건을 재조명함으로써 기존의 잘못된 기록과 해석을 바로잡는 계기
1902년 하코다산 설중행군 조난 사건은 잘못된 군사적 판단과 극한의 자연조건이 겹쳐 초래된 비극적 사건 해당 연구는 사건의 전말을 의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상세히 분석하며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과 군사 훈련의 교훈을 제시하고 있음
여기서 일본군 들이 부르는 군가는 일본 제국 육군 군인인 나가이 켄시(永井建子) 가 작사·작곡 1895년에 발표된 일본 제국의 군가인 눈의 진군(雪の進軍) 이며 저같이 일본 애니메이션 ガールズ
&パンツァー(Girls und Pander,걸즈 앤 판처)를 보면 에르빈과 유카리가 정찰을 하며 부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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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다산 참사 동상 관련 의학 논문
고토부 노스케 오장 사진 저작권자:Manuel Anastá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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