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화인 Lord of War(로드 오브 워)는 어떻게 보면 블랙 코미디 같은 느낌이 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실제 무기상들의 일화를 섞어서 만들었고 실제로 무기상들의 협조와 실제 무기를 영화 촬영에 이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무기를 많이 팔았던 죽음의 상인이라고 불리는 유리 올로프의 삶을 담은 영화입니다. 물론 해당 유리 울로프의 삶을 그렸다고 해서 좋은 점은 보여주는 것이 아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죽음의 상인처럼 그가 팔았던 무기 들이 각종 내전과 민간인 학살 등에 사용이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갔기 때문입니다.
해당 영화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이 유리 올로프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가서 러시아 마피아 2명이 기관총을 난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이를 본 후 첫 번째로 무기를 파는 것을 성공으로 자칭 운송업이라는 직업으로 동생 비탈리를 끌어들이고 그리고 시대가 변해가면서 소련이라는 국가가 붕괴로 말미암아 그곳에서 사용할 수 없게 무기들을 지휘관들의 돈 등으로 매수해서 시에라이온 내전에 팔면서 떼돈을 벌고 자신이 좋아했던 여배우인 에바 폰테인과 결혼에 성공하지만, 자신이 판 무기로 전쟁범죄가 일어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던 동생이 마약에 빠지면서 마약 중독이 되면서 폐인이 되고 다시 형의 권유로 한번 무기거래를 하던 중 민간인 학살을 하려 전 군부를 보고 거래되던 무기를 없애려고 하고 그때 시에라리온 RUF 민병대에 사살을 당하고 동생이 사망과 그리고 이어지는 아내에게 들키고 Trophy Wife(트로피 와이프) 취급당하고 체포 그리고 취조실에서 잡히지만, 다시 풀려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영화 속에서 기억이 남는 부분은 아마도 처음 군수공장에서 총알이 만들어지고 포장이 되고 바다를 건너서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소년병에게 머리에 명중시키는 장면과 함께 나오는 Buffalo Springfield의 For What it `s Worth(베트남 전쟁 반전 음악)를 삽입을 시켜서 어떻게 보면 역설적인 부분과 엔딩에서 자막으로 나오는 개인 무기밀매상들이 번성하고 있지만, 세계최대의 무기 공급원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중국이다. 그리고 이들은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기도 하다 부분도 어떻게 보면 참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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