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요즈음 정말 보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공중전화일 것입니다. Phone Booth(폰 부스)라는 영화는 뉴욕의 53번가와 6번가 사이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으로 진행되는 영화입니다.

뉴욕에서 잘나가는 미디어 에이전트인 스투는 결혼을 한 유부남이지만 내연녀인 팸과 바람을 피우려고 휴대폰이 아닌 공중전화를 이용해서 아내에게 자신의 불륜을 들키게 하지 않으려고 전화를 평상시처럼 걸고 있는 중 피자 배달이 오게 되고 오랜 실랑이 끝에 돈을 주고 보내고 전화를 걸고 나서 전화를 끊게 되고 그리고 전화를 끊자마자 울리는 공중전화를 무심코 받게 되면서 전화기에서 흘러나오는 익명의 남자와 말다툼 속에서 그냥 장난이나 치는구나 했지만, 자신이 다른 여자와 불륜관계에 있는 것과 자신의 모든 것에 아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것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익명의 남자가 한 사람을 총으로 살해하면서 살해범으로 몰리게 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범인과 경찰, 스투 자신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 묘사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폰 부스 (2003)

Phone Booth 
7.7
감독
조엘 슈마허
출연
콜린 파렐, 포레스트 휘태커, 키퍼 서덜랜드, 라다 미첼, 케이티 홈즈
정보
범죄, 스릴러 | 미국 | 81 분 | 200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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