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개인적으로 한국여배우 중에서는 좋아하는 김하늘 씨가 주연한 영화이기도 해서 오래간만에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 영화는 1979년을 사는 79학번의 영문과 학생 소은이 우연히 접한 낡은 무선기를 통해 교신 음이 들려오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광고 창작학과의 지인과의 무선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 만나려고 시계탑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시간을 뛰어넘은 무선교신을 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졸업앨범 속에서 윤소은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실제로 만나게 되지만. 말을 못하게 되는 영화인데. 비현실적이지만. 왠지 로맨틱과 시간여행 비슷한 소재를 적절하게 섞어놓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백미는 배경음악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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