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개인적으로 피겨스케이트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합니다. 솔직히 관심도 없었지만. 아마도 관심을 두게 된 것이 김연아 선수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제 있었던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할 때마다 정말 모 방송국 해설가 말처럼 여왕 폐하 만세더군요.
 
Olympic Winter Games - Ladies Free Skating
피겨스케이트에 대해 잘 모르는 뜻으로 본 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어진 아사다 마오 선수의 연기 정말 영원한 라이벌이고 부단감 때문에 인지 실수하는 장면을 보고 이변은 일어나지 않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과 사마중달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삼국지에서도 두 사람은 최대의 맞수였으니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SBS채널이 HD 아날로그 포함 잘 나오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NHK로 시청했지만. 정말 두 선수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사다 마오 선수가 우는 모습도 조금은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아마도 두 선수 아니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도 이번 동계올림픽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준비했고 노력을 했는데. 긴장했었는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이지. 일본국민에게서 오는 기대감, 그리고 일본에 노 금메달 등 압박에 자기실력이 나오지 않아서 분했다고 했는지 몰라도 아사다 마오 선수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Vancouver 2010 Winter Olympic Games: ladies figure skating
그리고 어떤 선수는 주인공이고 어떤 선수는 조연이라는 표현은 조금은 안 좋아 보입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주인공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메달 획득하지 못했지만. 곽민정 선수도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당연히 최고가 인정을 받고 조명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함께 출전한 곽민정 선수에 대한 뉴스를 잘 볼 수가 없었던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Figure Skating
그리고 언제나 1등은 없고 언제나 2등은 해라는 법도 없고 서로 좋은 라이벌 관계가 되어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은 쇼트트랙에서 지난 안 좋은 사건은 잊고 남은 경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edals awarded at 2010 Winter Olympics in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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