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매일 블로그 못하겠다 못하겠다 하다가 보니. 그래도 어떻게 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몸보신을 이상하게 하는 거지만. 일단 부모님도 안 계시고 총각 혼자서 우울하게 지내다가 오늘 저녁에 치킨 신드롬을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일단 주문 후 10~15분 후 배달이 된 것 같았습니다. 정확히 시간은 안 적어 봐서 모르겠다는. 그리고 요렇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음료로 펩시 콜라 1.23리터짜리 하나하고 상자에 보니까 신정환 씨가 모델로 있었습니다.
핫 치킨인가로 14,000원짜리로 결정~왠지 처음 보기에는 적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혼자 먹으려고 하니까 양은 많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콜라하고 먹다가 집 냉장고에 삿포로 맥주가 있는 것 생각해서 같이 한잔하면서 98년도 당시 cm 곡으로 사용된 자드의 新しい ド-ア(冬のひまわり)과 함께 돋으니까 저에게는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매울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맥주 사진은 안 찍는 걸로 어른만의 음료라서? 아무튼, 이 부분은 그냥 패스합니다. 나름대로 가격대는 14,000원이면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혼자 있는 외로움이란 실로 말로 설명을 못 하기더군요. 다음에는 통닭 한 마리 시켜먹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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