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영화 도쿄 맑음과 우나기 VHS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니 대학생 때에 인근 비디오 가게가 폐업할 때 점포 정리했을 때 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카야마 미호 팬이기도 해서 구매를 했었고 우나기는 고등학교 시절에 한 번쯤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그 당시에는 일본 음반과 영화 같은 것은 불법이어서 아마 음반을 사고 싶어도 어둠의 경로로 사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군대에서 후임병 한 명과 어떻게 이야기하다가 우나기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보지는 못했고 거의 감상평 수준으로만 듣고 지내다가 P2P 같은걸. 하던 시절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던 걸 대학에 다닐 때 우연히 발견해 3,500원 손에 들어오게 되었지요…. 솔직히 도쿄 맑음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직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잘 표현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나기는 처음 보기 전에 군 후임병이 영화 첫 부분은 조금은 야한 장면 있다고 했다 몇 년 후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왠지 모를 살아가는 진리와 철학이 가슴속에 촉촉이 자리 잡고 있었던 같습니다. 아마 그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와 투명수채화를 보는 느낌도 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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