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것 중 돈일 것입니다. 그중에서 동전 같은 경우 자신도 모르게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있다고 세탁기 같은 걸로 세탁을 하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돈세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동전을 내버려두다 보면 동전에 녹이 생긴 걸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동전에 생긴 동전 녹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녹(銹, rust)이라는 것은 금속표면에 불안전한 금속 원자가 우리 생활 속에서 산소와 물 등을 만나서 산화 환원반응(부식)을 일으켜 생성되는 부식물이며 철 같은 경우 붉은 녹, 검정 녹, 구리 같은 경우에는 녹색 주석과 알루미늄 같은 경우 백청 색깔을 띠고 있으며 500원 동전 같은 경우에는 구리 75% 니켈 25%의 백동 을 채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열심히 공부했던 Li-K-Ba-Ca-Mg-Al-Zn-Fe-Ni-Sn-Pb-(H)-Cu-Hg-Ag-Pt-Au 순서대로 왼쪽인 Li 쪽으로 갈수록 이온화 경향이 점차 세지기 때문에 이온화 경향이 클수록 녹이 잘 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합금 또는 도금 등으로 금속이 녹스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녹을 제거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쉽게 구할 수가 있는 식초, 소금을 준비하고 종이컵 같은 곳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서 잘 섞어서 놓여 줍니다. 그리고 동전을 식초와 소금을 섞은 곳에 넣어둡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500원짜리 하고 10원짜리를 넣었는데 나중에 보니 500원이 10원과 비슷한 염색이 된 것이 나타났습니다. 500원하고 10원은 따로 분리해서 각각의 용액에 담가서 녹을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금물을 녹인 식초에서 동전을 넣어두고 약 10~30분 정도 지나서 동전을 꺼내고 나서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일단 녹이 슨 동전을 해당 용액에 담그면 아래와 같이 녹들이 제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초와 소금을 섞으면 강한 산성이 되고 이 산이 산화된 물질을 다시 원상태로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처음처럼 광택이 있는 동전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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