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산드라블록 출연한 영화를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크래쉬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영화가 시작할 때에는 조금은 무엇이라고 할까 어둡게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교통사고와 한쪽에서는 시체가 발견되면서 36시간 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지방검사의 부인 역할로 나오는 산드라 블록이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강도들로부터 차를 도난당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해당 인물들의 각각의 행동이나 인물관계가 잘 연결이 되는 느낌이 들고 아마도 이 영화가 말하는 것이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정관념 같은 것에 오는 차별과 그리고 그 차별에 대한 화해의 메시지를 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있었던 교통사고에서 남미계 경찰관 있대도 사복을 입어서인지. 멕시코 불법체류자라고 나오는 대사나 산드라 블록이 차량 강도를 당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열쇠수리공을 불러서 열쇠를 내일 당장 바꾸어야 하겠다면서 남편에게 화내는 장면에서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열쇠수리공에 듣는 자리에서 열쇠를 누군가에게 팔아먹는다는 말을 하는 거와 이란인이 가계의 문을 수리해야 하지만. 열쇠를 수리공은 열쇠보다는 문을 수리하라는 말을 무시하고 결국은 무시해서 가게가 도난당해서 원인을 열쇠수리공 때문이라면서 총을 들고가서 살해하려고 하는 장면 결국은 이란인의 딸이 총구입시 공포탄을 사서 열쇠수리공의 딸은 무사했지만. 또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무런 혐의가 없는데. 검문하거나 살해하는 장면
그러나 한편에서 훈훈해지는 총소리를 무서워하는 딸을 위해 아빠가 5살 때 요정을 만났다면서 요정이 준 투명망토는 총알도 막아준다면서 딸에게 망토를 입혀주면서 네 딸이 5살 때가 되면 주라는 이야기 부분과 산드라 블록이 계단에 떨어져서 가정 도우미 분이 병원에 데려가 주고 자신의 친구들은 연락도 안 되고 10년 친구한테 연락되었지만. 마사지 받으러 올 수가 없다는 변명에 유일하게 간호해준 도우미를 안으면서 나는 바보였나 보다 당신이 가장 좋은 친구라는 걸 몰랐다는 말로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는 장면에 개인적으로 기억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다 좋은데. 마지막에 병원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은행에 가서 캐쉬해와~라는 대사에 조금은 마음에 안 듭니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보면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가슴 한곳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영화 &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젝트 A 2(A 計劃續集 Project A II,1987) (0) | 2010.07.14 |
---|---|
프로젝트A(Project A,A 計劃,1984) (0) | 2010.06.21 |
타임라인(Time Line,2003) (3) | 2010.06.02 |
씬 레드 라인(The Thin red Line,1998) (7) | 2010.05.25 |
콰이강의 다리 (0) | 2010.04.16 |
영화예매는 핸드폰으로 해볼까요. (0) | 2010.04.14 |
데몰리션맨(1993) (0) | 2010.03.29 |
다이 하드3(1995) (4) | 201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