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오늘은 추석 차례상,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추석 또는 한가위라는 부르는 것이 1949년에는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1986년에는 추석 다음 날 이 공휴일에 포함되었고 1989년부터 추석 전날까지 휴일로 지정되어서 우리가 현재 맞이하는 추석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다가오는 날에는 곡식 대부분이나 과일들이 익지 않은 상태이며 아마도 어머니가 제일 바쁜 대표적인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때 추석 특선영화로는 성룡이 출연하는 영화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해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명절 때 제사라는 것을 지내게 되고 제사를 통해서 가족 간의 우애와 화목을 다지고 공경심과 호심을 가지수가 있을 것입니다. 즉 이런 제사를 차리는 순서가 제사할 때 상위에 음식을 차리는 방법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5열로 구성이 되며 신위가 가까운 쪽이 1열이 됩니다.

1열은 조반갱동: 설날에는 밥을 국 대신 떡국을 놓고 추석에는 송편을 올립니다. 밥, 남은 밥(술잔, 잔 받침), 갱(국)시접(숟가락과 젓가락을 담는 대접)을 놓습니다.
2열은 두동미서:계적,소고기,육원전,꼬치전,두부전,녹두전,표고전, 동태전, 북어전, 조기전, 기피 편을 놓습니다.
3열은 어동육서: 고기탕, 두부탕, 해물탕을 각각의 제기에 올려놓으면 되고 여기서 지역마다 가정마다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삼탕을 합쳐 한 그릇에 올리는데도 있다고 합니다.
4열은 서포동혜:포,시금치,고사리,간장,나박김치,백김치를 합한 것을 침채와 식혜 등을 올려놓습니다.
5열은 조율시아, 홍동백서입니다.신위를 기준으로 해서 대추, 밤, 감, 배에 맞추고 대추, 밤, 곶감 배를 놓고 사과 약과 홍옥춘 순서로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홍동백서라고 해서 붉은 과일은 동쪽으로 흰 과일은 서쪽으로 하시면 됩니다.
일단 비전문가가 적은 글이 관계로 오류가 있으면 지난 시간에 소개해 드린 제사상 차리기 관련 어플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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