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사카이 군은 다이어트 중입니다. 오래간만에 혼자 휴무를 맞이해서 집에 있는데 울려 퍼지는 휴대폰 벨 소리에 눈을 비비면서 받아보니 웬 택배라는 것입니다. 택배를 시킨 적도 없는데. 무슨 택배라고 하니 집 주소를 불러주시는 것을 보니 본인의 이름과 주소가 맞아서 받아보니 여자친구가 진 라면 한 상자를 보내왔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중인데. 정말 참을 수 없는 욕구가 밀려오더군요. 그렇다고 보내준 사람 성의도 좋은데. 다이어트 중인 것을 보내준 여자친구한테 화낼 수도 없고 가끔은 엉뚱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번 한 달은 다이어트 물 건너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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