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오늘은 일본애니메이션인 에어리어 88 OVA(エリア88 OVA,1985)를 오래간만에 보아서 한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일단 에어리어 88(エリア88)는 신타니 카오루(1951년~)가 소학관의 격주간 만화잡지 소년 빅 코믹(1987년에 영 선데이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8년에 폐간)에서 1979년부터 1986년까지 연재했던 고전 밀리터리 만화이면서 23권 완결이 된 만화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1985년 OVA 판, 2004년 TVA 판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1985년에 나왔던 OVA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1985년이면 당시 아기 시절이라 기억이 없는 작품이지만 일단 보고 나니 괜찮은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일단 애니메이션은 카자마 신의 이야기와 파일럿들의 치열한 공중전을 다루고 있으며 전투기, 치열한 공중전투씬,전우애,아름다운 애인과 그리고 이전 여자 친구의 결혼, 출생의 비밀, 원수가 되어버린 가족 간의 갈등, 권력투쟁, 믿었던 친구의 배신, 기억상실증 등 남자의 로맨스와 막장 드라마 요소들을 잘 조합이 된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중동의 가상국가인 아슬란 내전에 활약하는 에어리어 88(エリア88)에 가장 친했던 칸자키 사토루와 파리의 비행학교에서 훈련을 마치고 술집에 가게 되고 술집에서 휴가를 위해서는 사인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술을 취해서 정신이 없는 사이에 무심코 사인을 해서 다음날에 외인부대 입대 지원서에 서명했다는 것은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신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슬란의 전쟁터에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돈이 그나마 많이 있었던 정부군 용병을 고용하여 공군 대부분은 작전하게 되면서 3년을 복무하거나 아니면 150만 달러를 위약금을 내고 나가거나 아니면 탈영을 해서 탈영병이 되어서 나가는 방법밖에 없는 곳에서 싸우는 이야기와 그리고 조종사를 제외한 작전, 정비,보급,사무 등은 아슬란 정규군이 맡고 있으며 작전 위험도에 따라서 지급이 되는 돈도 달라지고 해서 원하지 않는 작전은 참전 안 할 수도 있지만 150만 달러를 벌려면 어차피 출격을 해야 하는 상황이며

그리고 전투기가 격추되어서 살아 돌아온다고 해도 전투기 구매는 자비로 해야 하며 전투기 업그레이드도 자비로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에어리어 88(エリア88)에 남게 되고 그리고 신의 여자 친구이면서 야마토 항공기 사장님의 딸 그리고 그사이에 친구의 배신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전투기들의 전투씬들은 정말 볼만 합니다. 그리고 현실이든 가상 세계인 든 간에 안전을 무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면서 사고가 나면 임기응변식으로 빠져나가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친구였다가 배신한 칸자키 사토루가 야마토 항공 사장이 되면 도입한 MB-14 추락사건이 나옵니다. 그런데 한국어로 더빙이 된 것을 보면 한국어 더빙에서는 추풍령으로 돼 있는데 비행기가 추락한 곳은 바다라는 것이 한국어 더빙할 때 오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신이 타는 전투기인 F-20 타이거 샤크,F14 톰켓,해리어,F-4 팬텀,F-5 프리덤파이터,F-15 이글,HH-53 졸리 그린 자이언트,AV-8 해리어,MiG-17,MiG-19,MiG-21,MiG-23,MiG-27,F-100 슈퍼 세이버,F-104 스타파이터,F-105 썬더치프,F-111 아드바크,J35 드라켄,AH-1 코브라 등이 나오기 때문에 전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F-20 타이거 샤크,F-4 팬텀,F-5 프리덤파이터,F-15 이글은 아마도 한국하고 인연이 있는 전투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1985년에 3화 분량의 OVA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1989년6월5일~1989년6월6일 현충일에 2부로 나누어서 저녁 7시에 한국의 KBS에서 지옥의 외인부대라는 명칭으로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0년대에서는 한가위 때 한번 재방영이 되었다고 하며 한국어 더빙에서는 니콘 카메라는 한국산, 야마토 항공(YAL)은 동양항공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게임으로는 캡콤에서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발매된 만화 및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당시 추억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좋고 그리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괜찮은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