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는 파랑새

오늘은 퇴원하고 진료가 예약돼 있어서 양산 부산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퇴원을 하고 거의 1주일 동안 집에만 있어서 밖 사정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가는 길에 오래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셔터 몇 장을 눌러 보았습니다. 보니까 날씨는 추웠지만, 이제는 봄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것이 눈에 들어와 보아서 그냥 셔터를 눌러 보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소화기클리닉 쪽이었습니다. 그전에 채혈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교수님과 이리저리 이야기 나누고 최악의 상황에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한 달 정도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빨리 회복이 되어서 커피 한잔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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